우리가 한밤중에도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가로등이라는 불빛이 길을 밝혀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처럼 어두운 세상에서 진리의 길을 걸어야 하는 여정과 같습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바르게 살려면, 깜깜한 세상에서 길을 비추어주는 빛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빛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성경이 알려주고 안내하는 길만 잘 따라가면, 누구라도 바른 인생길을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뜻을 담아서<바이블 워크>라는 이름의 양육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이 이름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Bible walk",
성경 말씀이 우리 삶에 작용하도록 안내하는 책이라는 뜻이고, 또 하나는 "Bible walk", 성경 말씀이 인생의 발걸음을 인도하도록 안내하는 책이라는 뜻입니다.
<바이블 워크>는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걸음을 안내할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예수님을 믿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성경이 말하는 사랑의 걸음을 안내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단계에서는 예수님을 믿을 때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지, 성경이 말하는 소망의 걸음을 안내할 것입니다.
물론 이 세 걸음을 다 걷는다고 해서, 신앙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의 길을 안내하는 이 세 걸음을 잘 걷는다면, 그 이후의 걸음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바라기는 이 교재를 보는 분들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잘 양육되는, 멋진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